반려동물 연관산업을 글로벌 전략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정부의 계획이 수립됐습니다.
2027년까지 15조원 규모의 시장 확대를 목표로 하며, 펫푸드, 펫헬스케어, 펫서비스, 펫테크 등 4대 주력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할 예정입니다.
또한, 반려동물 관련 전문인력의 양성과 함께 국가 자격제 신설 및 개선도 추진됩니다.
정부의 반려동물 산업에 대한 전략적 육성 계획은 다음과 같은 주요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1. 산업 규모 목표 : 2027년까지 반려동물 연관산업을 15조원 규모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를 위해 현재 7개에 불과한 기업가치 1000억 원 이상인 국내 기업을 15개로 증가시키고, 펫푸드 수출액도 500백만 달러 달성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2. 4대 주력산업 육성 : 펫푸드, 펫헬스케어, 펫서비스, 펫테크를 4대 주력산업으로 정하고 맞춤형 육성 전략을 시행합니다. 이를 통해 관련 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산업의 다양성과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3. 펫푸드 제도 개선 : 사료관리법의 테두리 안에서 관리되는 펫푸드 관련 제도를 개선합니다. 펫푸드가 사람에게 사용되는 원료 첨가물을 포함하는 현실을 반영하여 가축용 사료와 구분하고,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도록 제도를 개선할 예정입니다.
4. 펫헬스케어 개선 : 반려동물 양육자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필수 및 다빈도 진료항목에 대한 부가가치세 면제, 진료비 게시 대상 확대, 진료행위 표준화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동물의료 개선 대책을 시행한다는 방침입니다.
5. 펫보험 활성화 : 동물병원과 보험사 간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펫보험 상품을 개발하고 판매합니다. 이를 통해 진료비 부담을 완화하고 반려동물의 건강 관리를 보다 용이하게 할 계획입니다.
6. 펫서비스 분야의 발전 : 훈련, 미용, 장묘, 여행 등을 포함한 펫서비스 분야의 발전을 위해 관련 제도 개선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목표로 합니다.
7. 펫테크 산업 육성 : IT 및 BT 기술을 활용한 펫테크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합니다. 이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협력하여 사업화 자금 지원 및 판로 지원, 제도 개선 등을 추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