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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뉴스(Euronews)의 2023년 9월 25일자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의 샤를 드 골( Roissy Charles-de-Gaulle) 공항 세관에서 거의 400개의 원숭이 두개골이 압수되었습니다.
이 두개골들은 주로 카메룬에서 미국으로 보내진 것으로, 수집가들과 사냥 클럽을 위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압수된 물품 중에는 합법적인 보호 종 판매에 대한 어떠한 승인도 포함되어 있지 않았으며, 이러한 불법 거래는 마약, 무기 및 인간 거래에 이어 가장 수익성 높은 거래 중 하나로 간주됩니다.
또한, 이러한 거래는 연간 80억 유로에서 200억 유로 사이의 수익을 창출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압수된 물품들은 과학적 평가를 위해 프랑스 남부의 에이스-앙-프로방스(Aix-en-Provence) 자연사 박물관으로 보내질 예정입니다.
이 사건은 국제적으로 보호되는 종의 불법 거래와 야생동물 밀매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부각시키는 예입니다.
출처 : "Hundreds of animal skulls from Africa seized at Paris airport"( 유로뉴스 25/09/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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