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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물의 꿈!! 소년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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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뉴스53

어린 남방큰돌고래를 구조하라!! ‘제주돌고래 긴급구조단’이 1살 정도로 추정되는 어린 남방큰돌고래 꼬리에 걸린 2m 넘는 낚싯줄을 제거했습니다. 한겨레신문의 2024년 1월 30일과 2월 1일 보도에 따르면 핫핑크돌핀스와 해양다큐멘터리팀 돌핀맨, 해양동물생태보전연구소(MARC)로 구성된 ‘제주돌고래 긴급구조단’이 남방큰돌고래 ‘종달이’의 꼬리지느러미에 해조류와 함께 엉켜있던 낚싯줄 일부를 제거했습니다. 제거한 낚싯줄은 길이 2.5m로, 무게는 달라붙은 해조류까지 196g이었습니다. 그러나 돌고래 꼬리에는 아직 제거하지 못한 30㎝가량의 낚싯줄이 남아있고 주둥이와 몸통에도 낚싯줄이 엉켜있는 상태입니다. 특히 주둥이의 윗입술 부위에 낚싯바늘이 걸려 파고든 상태이며 바늘과 연결된 낚싯줄이 몸통과 꼬리로 이어져 있다고 합니다. 이 남방큰돌고래.. 2024. 2. 1.
독개구리 130마리 밀수 적발 최근 콜롬비아 보고타 공항에서 독개구리 밀매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AFP통신 등 외신은 2024년 1월 29일(현지시간) 브라질의 한 여성이 콜롬비아 보고타 공항에서 독개구리 130마리를 몰래 운반하려다 세관원에 적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개구리는 ‘할리퀸 독개구리(harlequin poison dart frog, 학명 Oophaga histrionica)’로 확인됐습니다. 이 독개구리들은 한 브라질 여성이 필름 용기에 담아 운반하고 있었으며, 그녀는 파나마를 경유하여 상파울루로 가는 길이었습니다. 이 여성은 해당 독개구리들을 지역 커뮤니티에서 선물로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할리퀸 독개구리는 독성이 있으며 크기가 작아 (5cm 미만) 주로 에콰도르와 콜롬비아 사이 태평양 연안의 습한 숲에 서식합니다. .. 2024. 1. 31.
“말산업 종사자 노동권, 동물권 확대하라!!” ‘말산업 종사자의 노동권과 동물권 확대를 위한 한국마사회법 개정안 처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2024년 1월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은 윤미향 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비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한국마사회적폐청산시민대책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했습니다. 윤미향 의원은 앞서 지난 2023년 12월 29일 공기업으로서의 한국마사회의 책임을 규정하고, 말산업 종사자들의 안정적인 노동환경과 경주마의 복지를 증진하는 ‘한국마사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한바 있습니다. 이 법안은 마사회의 공공성 강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책임을 명확히 하고, 말 산업발전위원회에서 말산업 종사자의 안정적인 근로환경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말 산업 종사자의 노동권을 보장하고, .. 2024. 1. 30.
프랑스 파리, 빈대 탐지견 맹활약 지난해 빈대 출몰 사실이 보도돼 망신살이 뻗쳤던 프랑스에서 최근 빈대 탐지견이 놀라운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2024년 1월 28일 SBS 보도(파리 곽상은 특파원)에 따르면 파리 올림픽을 반년 앞두고 관련 업계가 ‘빈대와의 전쟁’에 나섰습니다. 특히 기차, 지하철 등 대중교통 당국과 호텔, 에어비앤비 등 숙박업계의 빈대 퇴치 수요가 크게 늘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훈련된 빈대 탐지견이 큰 역할을 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빈대 탐지견들은 침대는 물론 거실, 소파 등 가구의 틈 사이에서 냄새로 숨어있는 빈대를 찾아냅니다. 파리의 빈대 탐지견 협회 훈련 현장에는 개 60여 마리가 주기적으로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빈대 탐지견 업체 대표인 올리비에 그레모 씨는 “사교적이고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고 냄새를 .. 2024. 1. 29.
길고양이 돌봄, 중성화 수술 가이드라인 길고양이가 차량에 기스를 냈다면 책임은 누가 져야 하는 걸까요? “차에 기스 정도 난 거로 너무한 것 아니냐”는 의문이 들 수 있겠지만 차량 도장면 코팅이나 페인트가 벗겨질 경우 부식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를 복원하기 위해서는 한 면당 약 20만 원에서 비싸게는 수백만 원의 공임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최근 길고양이를 돌보는 시민이 늘어나며 이웃과의 갈등을 빚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길고양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 가이드라인이 나왔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다양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길고양이 복지개선 협의체’ 논의를 거쳐 「길고양이 돌봄 지침(가이드라인)」과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지침(가이드라인)」을 발표했습니다. 지침은 해외 논문 등을 참고하여 제작되었다.. 2024. 1. 27.
개 도살하면 3년 이하 징역형...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하 개 식용 종식 특별법)이 2024년 1월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습니다. 이에 따라 「개 식용 종식 특별법」이 공포되면, 공포 즉시 식용 목적 개의 사육농장 및 도살, 유통, 판매시설 등을 신규 또는 추가로 운영하는 것이 금지됩니다. 또, 사육농장 등은 공포 후 3개월 이내에 운영현황 등을 지자체에 신고하고, 6개월 이내에 종식 이행계획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 공포 후 3년 후부터는 개를 식용 목적으로 사육, 도살, 유통, 판매하는 행위가 완전 금지됩니다. 이를 어겨 개를 도살한 자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합니다. 또한 사육・증식・유통・판매에 관여한 자는 징역 2년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합니다. 「개 .. 2024. 1. 26.
반려동물 양육비용, 개가 고양이보다 많이 들어 반려동물을 키운다는 것은 책임이 수반되는 일입니다. 특히 개를 기르는 데 드는 비용이 고양이를 기르는 데 드는 비용보다 많았습니다. 최근의 농림축산식품부의 조사 결과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3년 동물복지에 대한 국민의식조사’ 결과를 2024년 1월 16일 발표했습니다. 조사는 지난해 11월 3일∼13일 전국 20∼64세 5천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했는데요... 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 한 마리를 기르는 데 드는 비용은 병원비를 포함해 월평균 약 13만원이었습니다. 개를 기르는 데 드는 비용은 월평균 16만6천원으로, 고양이를 기르는 데 드는 비용(11만3천원)보다 많았습니다. 반려동물 보호자의 18.2%는 양육 포기를 고려해 본 적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 이유로는 '짖음 등 .. 2024. 1. 25.
돌고래의 복잡한 사회적 네트워크 돌고래는 바다에서 사는 매우 친근하고 똑똑한 동물이에요. 그런데 돌고래들이 어떻게 사는지 알아요? 돌고래들은 마치 우리 학교처럼 복잡한 친구 관계를 가지고 있답니다! ​ 돌고래들은 서로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해요. 그들은 특별한 소리를 내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클릭' 소리나 '휘파람' 소리로 서로의 위치를 알려 주기도 해요. 이런 소리들은 마치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처럼 돌고래들만의 특별한 방식이에요. ​ 또, 돌고래들은 서로를 도와주며 살아가요. 예를 들어, 아픈 친구가 있으면 다른 돌고래들이 그 친구를 도와서 헤엄쳐 나가게 해줘요. 심지어 어려운 상황에서 서로 구조해 주기도 하지요. ​ 돌고래들은 또한 함께 놀기도 좋아해요. 서로 추격하며 노는 것을 좋아하고, 바다 위로 뛰어오르기도 하죠. 이런 놀.. 2024.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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